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를 개최한다. /중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4일 청사 앞마당에서 '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세상'을 주제로 북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북스테이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과 5인조 빅밴드,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저자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2시에는 '슈퍼토끼',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의 유설화 작가를, 오후 4시에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만날 수 있다.
행사장 주변 '북어드벤처'에서는 행성팔찌 만들기와 푸어링 아트 키링 만들기, 동물 머리띠 만들기, 코끼리 비누 만들기 등 총 1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 지역상점 및 서점과 연계한 장터도 열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도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하고 이 과정에서 문해력이 필수"라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i@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