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와 기동대, 과학수사대 등 50여 명이 5일 오전 출생 미신고된 영아 시신이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경찰이 수사하는 영유아 출생 미신고 사건이 780건으로 늘어났다.
경찰청은 6일 오후 2시 기준 867건을 접수받아 87건을 종결하고, 780건(사전조사 포함)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0건가량이 더 접수됐다.
사망이 확인된 영유아는 27명이다. 사망 사건 중 11건은 경기남부경찰청과 경남경찰청, 부산경찰청 등에서 수사 중이다. 나머지 16건은 종결했다.
163명은 소재를 확인했으며 677명의 소재는 여전히 파악 중이다.
수사 중인 780건 중 경기남부경찰청이 159건을, 서울경찰청 132건, 인천경찰청 70건, 경남경찰청 58건, 경기북부경찰청이 48건을 수사하고 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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