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요,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황지향 인턴기자] 경찰이 시공사를 상대로 돈을 편취하고, 채용을 강요한 혐의로 한국노총 전 간부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9일 오전부터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 수도권지부가 지난해까지 사용한 경기 부천 소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마무리된 상태다.
타워크레인분과 전 지회장 A씨 등은 2019년 중순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일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시공사에게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강요와 공동공갈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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