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신림 빗물펌프장 현장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도림천 일대 저류조 건설 현장과 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8월 9일 오전 폭우로 사망자가 발생한 관악구 신림동 빌라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있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관악구 신림동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신림동에 위치한 도림천 일대 저류조 건설현장과 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찾아 수방대비 태세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 시장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류해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고자 검토 중인 노면수 유출 저감대책 대상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신림 빗물펌프장과 보라매 공원을 방문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에 점검한 도림천 유역 외에도 침수취약지역, 하천, 산지 등 피해 우려지역 건설현장 및 방재시설도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호수 등을 활용한 빗물유출 저감계획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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