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LTM 싱가포르 첫 참가…서울 관광 홍보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럭셔리관광 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서울페스타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월 29일 밤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럭셔리관광 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서울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박람회 ILTM(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싱가포르에 참가해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ILTM 싱가포르는 21개국, 380명의 바이어, 280개의 셀러, 50개 미디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관광 박람회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서울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행사장 내 한국홍보관에서 서울의 맛과 멋을 주제로 서울의 미식을 알린다. 서울소재 특급호텔, 여행사도 함께 한다.
아울러 19일 한국관광공사가 현지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국 럭셔리관광 설명회에서는 ILTM 참가 바이어와 국내 럭셔리관광업계 인사 등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프리미엄 관광에 대해 발표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이제 럭셔리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가 됐다"며 "박람회에서 서울의 프리미엄 관광 경쟁력을 소개하고 서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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