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법무부,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마약 등 강력대응"

  • 사회 | 2023-06-08 18:00

"가벼운 마약사범도 영구 입국금지"

법무부가 오는 12일부터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2차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법무부가 오는 12일부터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2차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시형 인턴기자] 법무부는 12일부터 7월31일까지 경찰청·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와 함께 불법체류 외국인 2차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마약과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등을 집중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벼운 마약사범으로 적발되더라도 영구 입국금지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취업알선 행위 등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브로커도 엄정 대처한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마약 등 외국인 범죄와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등에 엄정히 대처해 체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3~4월 1차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7578명 등을 적발하고 이 중 6863명을 출국 조치한 바 있다.

rocker@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