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원스톱 육아 정보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을 발간했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 종로구 편.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 정보서를 발간했다.
서울시는 육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양육자의 편리한 육아생활을 위해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으로 제작하고 6월부터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120명의 육아지원 코디네이터가 직접 조사한 지역 육아시설과 최신 육아 정보를 담아 25개 자치구별로 제작됐으며 자녀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육아 정보와 주변 육아시설의 운영시간 및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육아 지원 프로그램, 상담 서비스를 알 수 있으며 생애 주기 별 육아정책 지원, 다자녀·한부모·다문화·장애인 가정별 지원, 거주하는 지역의 서울형 키즈카페·우리동네키움센터·어린이 도서관 등의 정보도 담겨있다.
책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를 통해 맞춤형 육아정보를 받고 육아 모임 참여 등 정서적 지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육아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양육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보 엄마·아빠들이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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