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진행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광진구 제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7일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진구는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안전, 건강, 고립·경제, 주거 분야에서 1인가구 불편해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심사와 2차 엠보팅을 통한 시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대상의 주인공은 1인가구 주택화재안전보험과 소화기 지원을 제안한 정순현 씨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수상자들은 제안 설명을 바탕으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구는 1인가구 지원센터 또는 민간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해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들을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실제 경험이나 이슈를 통해 제안해 주신 정책 아이디어들에 크게 공감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청년포털이나 홀몸 어르신 지원 등을 통해서도 1인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구를 잘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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