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선은양 기자] 25일 오후 6시 24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상공을 가로지르며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 24분에 발사되어 예정대로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를 거쳐 고도 약 550km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분리를 성공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과제였던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안전분리’를 성공하면서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를 긍정적으로 평가 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의 비행과 우주개발 강국으로 향하는 도전을 지켜봐 주고 성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yes@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