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29일 장미꽃빛거리에서 제7회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 행사 포스터. /중랑구 제공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9일 장미꽃빛거리에서 제7회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장미꽃빛거리는 먹골역 7번 출구부터 중랑천 제방, 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장미 오브제 조명이 가득한 묵2동의 대표적 테마거리다.
올해 행사는 이달 29일, 5월 20~21일(장미축제 기간), 6월 24일, 9월 23일, 10월 28일, 11월 25일 등 6회에 걸쳐 연다. 행사 당일 오전 9시~오후 6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주제는 '두근두근 다시, 봄!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에서 만나요'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왔고, 코로나19로 만남이 불가했던 상황에서 다시 장미꽃빛거리에서 만나자는 의미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공예 상품·캐리커처·타로카드 등 이벤트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주변 상가와 차별화된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준비된 행사인 만큼 주민 모두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장미꽃빛거리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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