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2023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 /강북구 제공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소상공인 가게에 맞춤형 인테리어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우이천 일대 골목상권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예술가들과 협력해 소상공인 가게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다.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백년시장 뒤 우이천 골목상권 일대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매장형 가게가 대상이다. 60곳을 선정해 점포당 15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가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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