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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선택 아닌 필수"… 강북구, 봉제원단 분리배출

  • 사회 | 2023-04-07 14:58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간과 협력해 도심에 밀집한 봉제업체의 폐원단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간과 협력해 도심에 밀집한 봉제업체의 폐원단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간과 협력해 도심에 밀집한 봉제업체의 폐원단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서울 강북구는 고품질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봉제폐원단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관내 봉제업체 10곳을 선정해 14일까지 1차 수거를 실시, 여름 소재 원단을 분석한다. 이후 9월 중 2차로 수거해 겨울 소재 원단을 분석할 예정이다.

봉제업체는 폴리에스터, 면, 기타 원단 등을 성상별로 구분 배출하고, SK지오센트릭에서 10월까지 재활용을 위한 효과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원순환 및 재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활용 전문성을 가진 여러 기관과 협업해 고품질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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