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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와 즐기는 한강 축제…노들섬 '놀멍뭐하니'

  • 사회 | 2023-03-29 11:15

4월 1일 개최…산책·장기자랑·포토존 프로그램

내달 1일 한강 노들섬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의 축제가 열린다. '놀멍뭐하니' 홍보물. /서울시 제공
내달 1일 한강 노들섬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의 축제가 열린다. '놀멍뭐하니' 홍보물.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내달 1일 한강 노들섬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의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4월 1일 한강대교 노들섬 서측 전역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놀멍 뭐하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산책, 장기자랑, 포토존, 소풍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멍멍산책'은 노들섬 서측 산책코스 두 바퀴를 산책하고 제한시간 안에 돌아오는 행사다. 반려견과 함께 노들섬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견 유모차도 이용가능하다.

'멍멍미션'은 반려견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이다.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놀이터에서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장애물넘기 시범공연과 함께 장기자랑이 열린다.

노들스퀘어에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야외촬영 스튜디오 '멍멍사진관'이 마련되고, 산책로 곳곳에 촬영부스가 설치된다. 반려견과 돗자리 깔고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멍멍소풍'도 열린다.

잔디마당에서는 전문 훈련사 3명이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행동교정 및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멍멍유치원'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19세 이상 성인 반려인과 반려견 90개 팀을 모집했다. 여기에 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과 반려견 순찰대 20팀을 더해 총 110개 팀이 참여한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따뜻한 봄날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들섬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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