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할인 판매…이태원 인근 6개동서 사용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용산구청 제공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0% 할인을 적용해 상품권을 판매한다. 총 300억원 규모로, 사용기한은 2024년 3월 8일까지다.
1인당 최대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모바일 형태의 상품권은 이태원 인근 6개 동(이태원 1·2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용산2가동) 가맹점 2600여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구매는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을 이용하면 된다.
구는 지난 1~2월 10% 할인을 적용한 상품권을 발행해 30억원가량 판매한 바 있다. 앞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 상품권에 대해 사용액의 10%를 되돌려주는 페이백 서비스도 4월부터 진행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이태원을 다시 찾도록 상권 살리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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