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전 1시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A씨 자택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을 하고 있다'는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 체포했다. 마약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주거지와 차량에서 5g 이상 필로폰 추정 물질을 압수했다. 이는 약 170회 투약 분량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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