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4846명 감소…코로나19 감소세 뚜렷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018명 늘어 누적 3025만74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4624명) 대비 606명, 1주 전 일요일인 지난달 29일(1만8864명)보다 4846명 감소한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3일(1만36명) 이후 최근 31주 가운데 가장 적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3984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35.3%)은 중국발 입국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1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3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도 50명으로 전날 대비 32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596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7416명→1만9629명→2만420명→1만6862명→1만4916명→ 1만4624명→1만40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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