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혐의 불구속 송치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운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테러 암시 글을 올린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방문 해외 순방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경찰이 SNS에 운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테러 암시 글을 올린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양철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트위터에 '김건희 제2의 아베 신조되기 싫다면 정숙 조용히 살기를',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참수하여' 등의 글을 게시했다.
같은 달 '8월 29일에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25일 국가정보원에서 테러 시도 트위터 게시글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으며 트위터 측의 회신을 받아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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