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는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36명을 4급(과장급) 승진예정자로 내정, 16일 발표했다.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및 대내외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발표한 3급 승진예정자와 이번 4급 승진예정자를 포함해 내년 1월 1일자로 전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눈여겨볼 부분은 이번 행정직 승진예정자 13명 중 5명이 여성으로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며 "향후에도 격무부서 등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4급 승진예정자▲언론담당관 윤정회 ▲홍보담당관 김성연 ▲예산담당관 강인철 ▲미래청년기획단 양성만 ▲일자리정책과 이자영 ▲장애인복지정책과 경자인 ▲교통정책과 이영훈 ▲교육지원정책과 천주환 ▲보건의료정책과 이응창 ▲주택정책과 이민경 ▲균형발전정책과 김정안 ▲상수도사업본부 김분숙 ▲한강사업본부 정현석 ▲도로시설과 신용휴 ▲건축기획과 전종원 ▲수변감성도시과 강승곤 ▲도시경관담당관 김재웅 ▲도시기반시설본부 전계목 ▲정신건강과 조남주 ▲마포구 이경희 ▲공공개발기획담당관 이광구 ▲안전총괄과 박동욱 ▲도시계획과 김일호 ▲동남권추진단 이기호 ▲도시기반시설본부 김동철 ▲한강사업본부 최연호 ▲강서구 홍재정 ▲물류정책과 임창섭 ▲도시공간기획담당관 오승제 ▲건설혁신과 이형재 ▲주거정비과 이정식 ▲균형발전정책과 박일형 ▲도시기반시설본부 이병희 ▲토지관리과 서미연 ▲보건환경연구원 조석주 ▲보건환경연구원 권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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