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세정 기자·조소현 인턴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관련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1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국정원 직원들에게도 삭제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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