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부터 8년 연속 최고 마이스(MICE) 도시로 뽑혔다. 10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서울시 초청 ANOC(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만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로빈 미첼 ANOC회장이 세레머니를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부터 8년 연속 최고 마이스(MICE) 도시로 뽑혔다.
서울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에서 2022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하며,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MICE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뽑는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MICE 도시 1위를 지켰다. 2위는 두바이, 3위는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MICE 산업을 적극 지원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발표했다. 올해는 업계 조기 회복을 위해 27억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제회의 유치를 지원해 올해에만 '2026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총회',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등 23건이 성사됐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마이스 중기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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