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노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노 의원이 2020년 5차례에 걸쳐 사업가 박모 씨에게 6000만원의 정치자금 또는 뇌물을 수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박씨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뇌물수수와 알선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노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노 의원은 뇌물공여자로 지목된 박씨와는 모르는 사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정당했는지 판단해달라며 지난달 28일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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