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범죄 혐의점 현재까지 없어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3일 서대문구 한 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집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이들 모녀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현관문에는 수개월 전 전기요금 고지서가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건강보험료 체납과 고용 위험 등 여러 위험 신호를 분석해 위기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지만, 이들 모녀는 등록상 거주지와 실거주지가 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범죄 혐의점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