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1번출구 앞 추모공간 가득 채운 꽃
사고 발생 골목길은 현재 출입 통제
외신 기자 취재도
이태원 참사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은 시민들이 두고 간 꽃으로 가득했다. 사고 당시 숨을 거둔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임시로 마련된 이곳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 헌화하며 애도한 것이다. 사고가 난 골목길엔 폴리스라인이 쳐졌고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독자 제공
[더팩트|이상빈 기자]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서울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은 모여든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날 사고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간은 시민들이 두고 간 꽃으로 채워졌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시각에도 시민들은 찬바람을 뚫고 발걸음을 옮겨 이곳에서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현장엔 무거운 촬영 장비를 갖고 온 해외 취재진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시민들의 추모 현장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사고가 난 골목길엔 폴리스라인이 쳐졌고 정적만이 남았습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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