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파에 눌려 숨진 사람이 151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9시30분 사망자가 새벽 6시(149명)보다 2명 늘어난 15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2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다.
부상자 수도 76명에서 82명으로 증가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은 19명, 경상은 63명이다. 전체 사상자는 225명에서 233명으로 늘었다.
앞서 29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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