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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낙성대 일대서 '청년축제' 개최

  • 사회 | 2022-10-12 16:51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축제를 연다. 제4회 관악 청년축제 포스터.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축제를 연다. 제4회 관악 청년축제 포스터. /관악구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축제를 연다.

관악구는 14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제4회 관악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청년과 함께 떠오른다는 의미로 '난다 청년, 별이 뜬다'로 정했다.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 콘서트'가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아티스트 10개 팀이 밴드, 악기연주, K-pop 댄스 등 무대를 선보인다.

MZ 세대에서 호응이 높은 스트리트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저스트원 엔터테인먼트 소속 브랜뉴코스믹을 비롯해 락킹 크루 락앤롤, 팝핑의 다원즈, 걸스힙합의 레이디바운스가 출연한다. 진행은 가수 정민혁(Ami)이 맡는다.

일몰 시간에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한 안국사 입구 미디어 포토존에서 축제의 상징인 '청년, 별, 관악'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청년 네트워크 존에서는 청년 문화예술 단체 및 창업기업 홍보, 수공예품 등 부스를 마련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청년축제가 지역 청년들이 보다 활기찬 교류로 꿈을 설계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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