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와 서울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전자감독 시스템과 관리감독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전자감독 시스템을 시연하고, 금속 내장재가 15겹으로 강화되는 고위험자용 전자장치 등을 직접 점검했다. 감독대상자를 밤낮으로 관리하는 신속수사팀을 격려하고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범죄자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나라의 역량이자 국격"이라며 "김근식 출소를 앞두고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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