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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힐링 프로그램 '여름 H학교' 운영

  • 사회 | 2022-08-02 15:20
양천구가 8월 한 달간 힐링 프로그램 '여름 H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8월 한 달간 힐링 프로그램 '여름 H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건강힐링센터에서 예술·인문학 프로그램인 '여름 H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 H학교는 건강·힐링·복지·돌봄 원스톱 복합시설인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힐링 체험 학교다.

개강일은 오는 4일이며 운영 학급은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총 3개 반으로 구성된다. 8월 한 달간 8개 프로그램을 총 31회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H학교는 연극놀이부터 철학토론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고, 청소년을 위한 H학교는 내부의 신체 지각과 체험을 강조하는 바디워크 및 움직임 연구 분야인 소매틱스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H학교는 최근 주목받는 탄츠플레이(발레+현대무용+필라테스)와 테마와 보는 명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이번 '여름 H학교'처럼 고품격 문화예술을 접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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