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이동약자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강동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소규모점포 이동식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출입구에 경사로가 없어 장애인 등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맞춤형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 후 현장을 방문해 설치 가능 여부 등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을 결정한다. 또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경사로 교체도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관내 상점 58곳에 경사로 설치를 도왔다. 올해도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등 강동구 관내 소규모 점포에 이동식 경사로 총 80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동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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