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 마음건강 1대 1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은 불안, 우울감 등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제공하는 1대 1 심층 상담 서비스다.
대상은 만 19~39세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오후 5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금까지 1, 2차 참여자 3928명을 대상으로 총 8307회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134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5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 해오는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끼고 있다"며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속해서 소통해 본 사업에 참여하는 상담사의 역량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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