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도전숙 2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31일까지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인 이달 15일 기준 창조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인, 예비창업자로 △서울시 거주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및 자산 등 정해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7세대를 선발하며 필요 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인로에 있는 청년임대주택은 약 1만346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 일반 청년 임대주택 106세대가 있고 6~7층에는 도전숙 43세대가 있다. 현재 16세대가 입주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도전숙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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