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콘텐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울시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2기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기초 기술이 없이도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발되면 핵심 과목을 4개월 동안 총 640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업 인턴십을 운영하며 기업과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과 상상비즈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용경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발굴하고, 현장형 맞춤교육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산업 경쟁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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