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교육부, 제1차 농어촌학교 희망 공개토론회

  • 사회 | 2022-07-07 10:24

인구감소시대 농산어촌 교육정책 방향 모색

교육부는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와 ‘2022년 제1차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를 7일과 8일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임영무 기자
교육부는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와 ‘2022년 제1차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를 7일과 8일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교육부는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와 ‘2022년 제1차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를 7일과 8일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는 시도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2022년 제1차 공개토론회(포럼)는 인구감소시대 농산어촌 교육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승욱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구감소시대 농산어촌 인구변화 예측’, 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장의 ‘지방소멸 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토론 등을 진행한다.

농어촌 통학여건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주동범 부경대 교수가 발표하고 이병환 순천대 교수, 이덕난 국회입법조사관, 김원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농어촌 지역개발 및 지원정책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부처별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농어촌 학교 통학버스 담당자, 농어촌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담당자 등이 농어촌 학교 통합버스 운영 우수사례,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운영 계획 등을 자유롭게 발표할 계획이다.

김병규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지난 6월 10일 공포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존립의 기로에 서 있는 농산어촌 지역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 각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농산어촌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vidoc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