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가 주민주도형 마을장터인 '별별시장'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3일부터 11월까지 구로근린공원과 오류역 문화예술공원에서 '별별시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지 2년 만이다. 매월 총 6회 열리며 개장 시간은 오후 4~7시다.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벼룩시장부터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 시장, 관내 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마당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달 열리는 별별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구로구의 독특한 이색장터"라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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