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민선 8기 혁신 도약 로드맵을 그릴 정책기획단을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올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민선 8기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서울 관악구는 13일 민선 8기 구정 로드맵을 그릴 정책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유재룡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았고, 민간위원 17명, 국장급 공무원 9명 등이 참여한다.
정책기획단은 7월 8일까지 △청년·문화·복지 △행정·경제·혁신 △지속발전·도시 등 3개 분과에서 논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실천 과제를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주민 의견 수렴, 혁신·협치위원회 회의, 정책회의 등 과정을 거쳐 실행방안과 구정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박 구청장은 '2018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2년 초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장에 선정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행자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출범식에서 "지난 4년 동안 공약을 잘 지킨 덕분에 재선에 성공한 것 같다"며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공약실천 으뜸 구청장이 되도록 정책기획단에서 공약실행계획을 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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