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처음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 문형석 검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감사원 감사관 출신인 문 검사는 지난해 4월 16일 공수처 검사로 임명됐다. 수사기획담당관으로 일하던 문 검사는 지난해 10월 수사3부로 자리를 옮겼다.
문 검사는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절차에 따라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다.
문 검사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공수처 검사는 23명에서 22명으로 줄어든다. 공수처는 조만간 추가 채용을 거쳐 검사 3명을 충원할 방침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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