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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징검다리 연휴'에 고속도로 꽉 막혀…오후 11시 해소

  • 사회 | 2022-05-08 17:18

오후 5시 정체 최대…부산서 서울 5시간 45분 소요

8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 11시경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새롬 기자
8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 11시경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어버이날과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이 겹친 8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는 이날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자동차 수는 537만 대로 예상됐다. 지난주 같은 날 추정치(459만 대) 보다 78만 대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설 연휴 마지막 날(495만 대)과 비교해서도 42만 대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 대로 추정됐다. 특히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5분 △광주 5시간 6분 △울산 5시간 26분 △대구 5시간 1분 △대전 2시간 53분 △강릉 4시간 1분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0~11시 사이 시작됐다. 오후 4~5시 사이 최대에 달하고 오후 11시가 넘어 해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며 "지방 방향은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지만 서울 방향은 오후 4~5시 정체가 가장 극심하고 오후 11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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