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 발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택시 대란’이 이어지자 서울지하철과 버스가 심야에 다시 달리기로 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택시대란’이 이어지자 서울지하철과 버스가 심야에 다시 달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5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심야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및 이달 개통하는 신림선까지 전 노선의 운행 시간을 기존 0시에서 오전 1시까지 늘리기로 했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
서울시는 이번 연장 운행 재개로 하루 지하철 운행 횟수가 총 308편 늘게 돼 최대 17만 명의 수송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내버스는 오는 9일부터 막차 시간을 오전 1시로 연장한다.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시내 주요 11개 거점지역을 지나는 88개 노선이 대상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으로 심야 수송능력은 최대 9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중교통 연장운행과 관련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chesco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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