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화상회의로 업무 수행…대면일정은 연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진으로 7일간 격리치료를 받는다. 오 시장이 2월3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대응 자치구 구청장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진으로 7일간 격리치료를 받는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11일 오전 실시한 PCR검사 결과, 오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했는데 양성이 나와 PCR검사를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결과를 기다렸다.
최종 확진 판정에 따라 17일까지 7일간 자택에 격리돼 재택치료를 받는다.
이 기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을 챙긴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면접촉이 불가피한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일정은 모두 재택 치료기간 이후로 연기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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