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서울꿈새김판에 새 그림과 문구를 공개했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새해 첫 서울꿈새김판을 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서울꿈새김판에는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란 문구와 함께 여린 나뭇가지 끝에 맺힌 겨울눈이 그려졌다.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눈에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생동하는 봄의 에너지를 품고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겨울눈처럼 새해 첫 꿈새김판을 통해 겨우내 추위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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