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만6096명, 또 최고치…위중증 316명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096명으로 다시 최고치를 새로 썼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096명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1578명 늘어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7007→7628→7512→8571→1만3012→1만4518→1만6096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며 1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1만5894명, 해외유입이 202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3946명, 경기 5143명, 인천 1228명, 대구 862명, 부산 813명, 경남 595명, 충남 533명, 경북 529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전날보다 34명 감소했다. 일주일 간 위중증 환자수는 418→431→318→392→385→350→316명으로 확진자 급증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678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9020명 추가돼 누적 4461만5896명(86.9%)이고, 2차 접종자는 2만4645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393만1494명(85.6%)이다. 3차 접종자는 31만711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635만9222명(51.4%)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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