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14일부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이 시작된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오전 중대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내일 낮 12시쯤 처음으로 국내에 도착한다"며 "내일 도입되는 물량은 2만1000명분이며, 전국적으로 배송돼 빠른 지역은 14일부터 첫 투약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자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투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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