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70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연일 최다를 기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7102명 늘어난 49만658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국내감염만 45명 늘어 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082명, 해외유입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경북 143명 등이다.
이달 3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4944→5352→5126→4325→4954→7175→7102명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조금 줄었으나 이틀 연속 7000명대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736→752→744→727→774→840→857명이다. 이틀째 8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491명 추가돼 누적 4282만2222명(83.4%)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5만1372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150만9745명(8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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