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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대장동 수사가 늑장?…동의 어렵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가 늦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가 늦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30일 밝혔다. /남윤호 기자

수사팀 구성 편향 지적에 "당치도 않은 이야기"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가 늦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30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발장 접수 후에 사건이 배당됐고, 압수수색 시점까지 하면 거의 사흘에서 나흘 상간에 된 일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사팀 구성이 편향적이라는 일부 보수언론의 지적에 박 장관은 "당치도 않은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을 꾸린 서울중앙지검은 전날(29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사무실과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박 장관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주장에 "여의도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지금은 수사를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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