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임세준 기자
접종완료자 31.9% 기록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500명대를 기록했으나 직장, 음식점에서 여전히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59명 늘어나 8만57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3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587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음식점 방문자가 지난달 24일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방문자, 지인 등 2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며 이중 서울 확진자는 22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음식점 관련 종사자 및 방문자 등 총 46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7명, 음성 303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시와 자치구는 확진자 발생장소에 방역을 실시했고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 및 종사자, 방문자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 집단감염은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7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등이다.
예방접종 현황은 서울시 거주인구 약 957만 명 대비 1차 접종은 545만266명(56.9%), 2차 접종은 305명4297명(31.9%)이 완료했다.
이상반응 신고는 1일 신규는 528건이고 누적 3만595건이다. 이중 이상반응 신고자 98.5%는 구토, 두통, 발열 등 경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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