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존 유행주보다 최대 300배 이상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은진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팀장은 24일 오후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1848건과 그동안 3차까지 유행했던 델타 변이 외 바이러스 2만2106건을 비교했다"며 "그 결과 델타 변이는 1차 유행 당시 (유행했던 바이러스보다) 발병 당일 300배 가량 많은 바이러스 배출량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출량은 점차 감소해 발병 4일 차에는 30배로 감소하고, 10일이 경과한 시점에는 배출량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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