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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캠프 협박메일' 피해 윤영찬 경찰 조사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협박 이메일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새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협박 이메일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새롬 기자

마포서, 1시간가량 조사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활동 중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이 협박 이메일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일 오전 윤 의원을 불러 1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출석한 윤 의원은 "제 개인 협박이라면 이렇게 경찰에 고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엄중한 수사·처벌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쪽이라고 특정할 수 없고, 이 지사도 강하게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며 "이 지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 진상규명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 측은 지난 9일 '이재명 지사님 당선을 위한 광주 이리들'이라는 신원미상의 인물을 협박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협박 이메일에는 이 전 대표 캠프에서 물러나라는 위협과 함께 윤 의원 가족과 의원실 직원들 개인정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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