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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9일 오전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논의…4단계 격상할 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을 기록한 8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되고 있다./남용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을 기록한 8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되고 있다./남용희 기자

오전 11시 브리핑서 발표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부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하며 논의 결과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하고 있으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확진자는 1039명을 기록했다.

서울은 9일 4단계 격상 기준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는 아직 3단계, 인천은 2단계 수준이다.

이날 오후 SNS 등에서는' 7.12~25 기간간 수도권은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사적모임 허용. 백신접종자 노카운팅도 해당없음'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유포됐다.

정부가 9일 새 거리두기 4단계 돌입을 공식 발표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촬영한 파일도 돌았다.

정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회의 및 공식 브리핑 때까지 알려드릴 수 없으며, 관련 질의에 답변이 어려운 점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하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나이트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 가능하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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