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서 직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신규 확진자가 19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52명 증가해 4만8448명으로 집계됐다. 277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이달 4일 이후 최대치다.
주요 집단발생으로 양천구 소재 공사현장 종사자의 가족이 20일 최초 확진된 후 공사장 동료, 가족 등 23일까지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5명이다.
접촉자 등 148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5명, 음성 53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시와 해당 자치구는 확진자 발생장소에 방역을 실시했고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현장 종사자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이밖에 집단 감염은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4명, 종로구 소재 직장 관련 4명,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 관련 3명이다.
서울시 백신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약 960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자는 280만2006명, 2차 접종은 2차 81만3666명이 완료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만9690회분, 화이자 백신 11만9502회분, 얀센 백신 3650회분, 모너나 백신 5040회분 등 총 17만7882회분이 남았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3일 신규는 527건이며 누적은 1만2893건이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2%가 근육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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