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식당, 직장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임세준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 초반대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식당, 직장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2명 증가한 4만796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50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일어났다. 이곳 방문자가 14일 최초 확진된 후 21일까지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며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이다.
시와 자치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총 211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4명, 음성이 112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직장관련 1명, 강북구 소재 직장관련 1명, 종로구 소재 직장관련 1명,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이다.
서울시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약 960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자는 278만1609명 (80.4%), 2차 접종은 2차 77만137명 (21.9%)이 완료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만3200회분, 화이자 백신 16만1442회분, 얀센 백신 5180회분, 모너나 백신 6470회분 등 총 22만6292회분이 남았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1일 신규는 972건이며 누적은 1만1740건이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2%가 근육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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