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11명 늘어난 14만63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594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13명, 경기 176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인천 22명, 대전 2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인도 4명, 미국·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3명 등이다.

이달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695→744→556→485→454→602→611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향이 사라지자 600명대로 올라서 이틀째 유지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1979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현재 7611명이 격리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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